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열두번째 글

아 진짜 돌아가신것 같다...

내가 그래도 많은 위안을 얻었던 곳인데 그 블로그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공부도 잘 되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그렇듯이 어렵고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는가

나에게 묻는다.

어제도 오늘도 또 손목을 그어 보았다.

이제 ㄴ뭐 특별한 느낌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냥 손목이 시큼한 느낌이 들 뿐.

그냥 하는 이유도 약간 하면 기분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고, 토할껏같던것도 좀 없어지고, 하는 것 같아서...

이제 다른 방으로 가면 룸메이트가 생길테고 이런 기회는 없을거다

아아 끔찍해라

나에겐 혼자만의 시간도 확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실패자인가

이런글은 일기에나 쓰라고, 페북같은 곳에는 쓰는 것이 아니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래, 맞아. 너희가 맞아서 난

여기에 이런 글을 쓰지.

내가 익명으로 무언가를 말 할 수 있는 곳에.

사람들의 위로는 이제 싫다.

그냥 난

지금 이대로인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겟어..

나와 친구인 사람들,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은 다 내가 아니라 내가 보여지고자 하는 모습과 친구이다.

그 사람은 유쾌하고, 잘 웃고, 말도 많고 시끄럽고 친구도 많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나는,...

유쾌하지도, 그렇게 잘 웃지도, 배려심이 깊은 사람도 아니다.

그냥 이기적이고 우울하고 심심하면 자살 블로그나 찾아다니는 그런 우울한 사람이다.

이런 나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으니 난 오늘도, 내일도, 또다시 나를 포장한다.

나를 꽤뚫어봐주는 사람은 내가 불편해진다.

난 언제 편해질까

I wish it will some soon.

I wish I could die honorably, possibly saving people's lives in the process, but that just means that I am looking for accidents.

how stupid is that HAHA

I will just wait

You guys just be whoever you are. I love you guys, really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열 한번째 글

인간관계는 망한것 같고,

난 죽고싶고,

배는 이제 계속 아파온다.

스트레스 지수 맥스!!

이제 슬슬 진짜 그만두고 싶은데

무섭기만 하고

즐겁게 즐겁게



가고싶은데

헬륨을 구해보는게 가장 쉽겟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 않을까나

이왕이면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내가 없어졋는지 모르는 곳에서

그쪽이 편하겠는데

그럼 헬륨이 안구해질듯하다

그럼 결국 난

그냥

가련다

여긴 참

자살하기 쉬운 동네다

글을 너무 자주 안썻나

이젠 그만 말하고 글로 써야지



이제 곧 죽을꺼야



준비를 시작하자

외국에 나가서 하면 신원조회도 어렵고 그럼 실종신고 되기가 쉽지 않을까

난 쉽게 쉽게 가련다아

그동안 내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친구야, 근데 더이상 나 너 친구 안하려고

너 보면 나

토할꺼같애

내 잘못한 일들만이 생각나

넌 너무 좋은사람인데

난 아니어서

넌 니가 내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겟지만



너가 존재해서 더 힘든듯 해........

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내가 상대적으로 너무 나쁜 사람이 된다.

넌 좋은 사람이야...

너 주위 사람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야



그냥

관둘래

You are not the problem, I am.

 and by talking about it to you, makes me just too depressed.

you are amazing. be proud.

I am like this, and was like this and will be like this.

none of them is your fault, and you won't have to bear it.

I can still your voice echoing in my head

your words are very inspiring.

I think that's what makes me even more depressed.

I will see you tomorrow, and pretend as if I'm ok, and you won't even notice me being weird,

You are a bright person, you will never end up reading this kind of crap.

Be happy,

I lived a bit longer because you were there,

I'm serious. I never had anyone to talk to, which made me sad,

tho now it feels like that's what making it worse.,

you will be fine.

I will be fine.

you just stay where you are.

I'll leave.

Don't try to comfort me, or try to make me feel better

I am already at my worst

and nothing's changing that

I'll see you soon guys,

and I will end up saying byes, actual byes

You guys stay healthy

and this isn't my will, so don't worry.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열 번째 글

집에 오고 난 후부터 불안한게 어느정도는 없어졋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난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뿐이었다. 내가 불안해 했던 대상을

점점 학교로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면서 불안감은 점점 커졌고 충동도 점점 많아졌다.

손목을 그을 수가 없으니 꼬집게 되고, 있는 힘껏 꼬집어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그나마도 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는 느낌이다.

여기 와서 흉터는 아니지만 상처 때문에 피부 색이 달라져서 숨기느라 팔찌와 손목시계를 차는 게 습관이 됬다.

세게 꼬집어서 손목이 빨갛거나 핑크빛이 되면 좀 당황스러워진다.

학교에 가면 더 해질꺼고, 난 이를 버틸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우선 학교에 가자마자 잘 드는 칼을 사는게 일순위다.

저번에는 위험하게 불을 가지고 놀다가 쓰레기통을 태워먹은 바람에 새로 사 넣어야한다.

계속 위험한 짓을 하게 된다.

친구가 주위사람한테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처럼 굴지만 몇몇 사람들은 내가 확실히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모르는 척 해주는건 정말 고맙지만 사실 모르는 척이라기 보다 그렇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거겟지

배가 허전하다. 몇년 전부터 느꼇지만 배가 허전할때는 이 배에 칼 한자루만 들어와도 참 채워진 느낌이 들것 같은 느낌이다.

테러하는 애들 이 근처에라도 안오나, 그 근처에서 있으면 사람들이라도 좀 구하고 내
쓸모없는 생명도 없앨 수 있을텐데...

적어도 내가 죽고싶어 죽엇다고는 아무도 생각 안하겟지

매일 이런 상상만을 한다.

좋은 미래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난 그냥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조금이나가 기어 나올 수 있을까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아홉번째 글

최근동안 특별히 글 쓸 생각도, 일도 없었던것만 같다.

시험이 끝나고 점수가 하나둘 씩 나오니까 포기를 한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어진건지 알수가 없다.

그냥 잠만 자고 일어나면 컴퓨터 조금 하다가 다시 자는... 그런 생활을 반복한다.

언젠가붙터 칼이 잘 안들어서 그런가 잘 못쓰게 됫다..

칼을 바꿔봐야 하나??

게다가 지금은 집이라 뭐 할 방법도 없고...

한달만 참아보려고 한다

들켯다가는 매우 안좋은 거의 유일한 사람이 부모님인데 집은 너무 위험수당이 크다.

이런 글을 쓰다가도 부모님이 들어오면 화들짝 하고 맨날 놀라게만 된다.

양심에 찔리는건가...



담 학기를 해봐야 알것만 같다.

내가 이걸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는

이걸 하면서 평생 살 수 있는지 없는지는




공부를 하자...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여덟번째 글

시험이 하나 빼고 다 끝났다.

마지막 남은 시험이라도 잘 쳐야 할텐데, 그치만 이 시험만큼 시간이 모자란 시험도 없었던지라...

뭐 이번학기 성적은 포기한지 오래다.

그냥 얼른 끝났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시험결과가 그냥 안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너무 바쁘고, 방에 들어오면 그냥 자기 바빠서인지,

다른 생각이 그냥 안든다.

나더라도 잠깐, 잠깐씩일뿐,

팔긋는것도 요즘은 전혀 도움이 안 되어서 며칠 안했더니 아무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듣고 나니 겁이 나서 안했던것도 있긴하지만...

확실한건 새 칼을 사야한다는 거다. 칼이 너무 안드니까 느낌도 안나고,,,

요즘 굉장히 피곤하다. 4-5시에 잠이 들어 (그때까진 또 잠이 안온다) 6-7에 한번 깨고, 그뒤에 주로 일찍 일어나면 9시쯤, 에서 정말 늦으면 12시에 일어나는데 시험기간이니 12시에 일어나는건 엄청난 사치다, 당연하게도. 주로 그래서 일어나면 깨어있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공부를 너무 안해서 죄책감이 큰 날 바로 다음날에는 일찍 일어나기 싫어도 자기혐오는 싫은 마음인지 7시쯤에 눈이 떠져 내 자신을 각성하게 만든달까...

몰랐는데 남의 상처와 고통을 같이 듣고 공감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레진에 나오는 자해클럽이라던가 단지라던가 하는 만화들이 그런 만화들인데,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 자체에서 위로를 받는다.

물론 나는 저 만화의 화자들처럼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내 자신이 이걸 안다는게 너무 끔찍하다. 내가 이럴 이유가 없는데 이런다는게.

왜 카이스트에서 자살자가 많이 나오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뭐 우리학교도 못지않게 많이 나오지만...

나중을 위해서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지금 내 삶에서도 만족을 찾지 못하는데 지금 열심히 해서 얻는 결과로 만족할 수 있을까?


글을 쓰기 시작하면 생각이 많아진다.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다.

아직 못본게 많다.... 내일은 부디 일찍 일어날 수 있길...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일곱번째 글

아 큰일난건가 아닌가

며칠간 바빠서 신경도 못쓰고 있어서 리스트컷이니 뭐니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친구가

너 손목에 뭐야? 하더니 너 손목 긋냐? 고 물었다

그상황에 상당히 친해서 거의 맨날 보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 사이에서 웃으면서 뭔소리얔ㅋㅋ이라고 했지만...

좀 내가 생각해도 좀 당황했던게 눈에 보인다..

친구들이 당연히 농담으로 받아드렷는지 카운슬러 소개해줄까? 하며 낄낄대서 다행이다..

한친구는 그 와중에 야 그건 슬픈 얘기지 그런얘기를 왜 하냐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물론 잘 넘긴것 같긴한데 확실히 그거 물은 친구는 대강 눈치를 챈 것 같다..

내가 긁힌거야,, 그러니까 니 손목시계에 긁혔냐? 라고 하는 걸 보니 거의 확신을 한 것 같다...

막 그 뒤에 다른 쪽으로 화제 돌리면서 여자는 멍이 잘 든다더라, 너 빈혈 있어서 상처가 잘 안 낫는걸수도 있어 하긴 했지만

그거때문에 더 확신했다.

얘가 아는구나,

눈치가 너무 빠르고 말빨이 좋은 녀석이고, 게다가 그렇게까지 자주 보는 애가 아니어서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아 너무 당황스럽다.

그나마 한국인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소문은 안 퍼트릴테니

물론 이런 일을 함부로 얘기할 친구라면 친구로 두지도 않았겟지..

공부는 잘 되지 않고 잘 모르겠다

이번시험 잘 보지 못하면 내 점수는 망하게 된다.

그런데 이미 시험 하나는 망한 것 같고, 나머지는 잘 봐야 하는데..


하...

시험을 우선 하나를 끝내놓으니까, 정확히 얘기하자면 망쳐놓으니까 차라리 좀 편해져서 자살 생각은 많이 줄었다.

문제는 시험 바로 전날이 항상 고비인데 어떻게 될까

우리 대학교는 자살에 대해서 쉽게 얘기하니까 다행이다, 뭐 이런생각이 든다.

줄넘기 하나 빌려달라고 해도 "왜, 목 맬게 필요해?" 이정도니 애들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받아드리지는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저번년도에 아무도 안죽었다던데, 이번년도도 그랫으면 좋겠는데... 나만 잘하면 되겠지..나만...

오늘은 너무 한게 없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바로 할 일 해야지.. 아니면 시험을 망칠거같다

내일은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할일 해야지..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여섯번째 글

요즘은 소화 불량이 있는 것 같다. 분명히 저번에도 이랫던것 같지만...

배가 부르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먹을 것이 보이면 계속 먹는다. 멈출 생각 같은것은 하지도 않는다.

아, 내가 지금 배가 부른데...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된다.

그래놓고 계속 토하고 싶고, 토할수는 없고... 지금도 토할것만 같다.. 모든 걸 토하고 싶기도 하고

정작 밥을 먹으러 가면 밥은 다 못먹겠다.

계속 먹으면 살이 찔거 같겟지만 살은 계속 빠지고....

운동도 안하고 그냥 앉아서 딴짓이나 하는게 다인데 왜 그러는 걸까?

사실 여기서 더 빠지면 안될텐데... 내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기아같을때까지 살을 빼고싶고 그렇지는 않다.

며칠동안 상태가 괜찮았다. 분명,

아니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괜찮았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한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손목을 안그었었거든.

매일매일 바빠서 방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이 아니면 항상 그엇던 손목을 며칠동안 긋지 않았거든. 그래서 이제 괜찮아 진 줄 알았다. 멍청하게도.

그냥 난 계속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토할것 같은것 뿐이었고, 그게 또 쌓여서 평소보다 더 오늘 그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놓고 후회한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서,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아서, 더 그어보지만, 이미 상처때문에 딱딱해져서 잘 그어지지도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는 온갖 언어로 내가 죽고 난 뒤에 있을 대화를 상상하게 된다.

내 친구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겠지, 매일 웃고 있는 나만 보면서, 나는 걱정도 없고 장난기만 많은 그런 애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잇을것이다.

스트레스... 가 많은것 같아서 일부러 초를 사다놓고 있다.

초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불이 타고 있는것을 보면,

다만 거기에다가 계속 손을 대서 그렇지....

이번 시험기간이 끝나면, 끝날때까지 내가 유약한 내 상태로 남아있다면, 그날 바로 나가서 초에 넣을 향기나는 오일을 사와야지.

빈 유리병에 초를 가득 넣고 녹여서 커다란 초를 만들거다. 초 심지는 적당히 신발끈 같은것도 된다고 한다. 가서 제일 싼 거로 신발끈을 하나 사와야겟다.

그 초가 다 닳을때까지 열심히 초를 켜야지, 내가 마음놓고 하루종일 켜놓을 수 있게,

마음놓고 초가 타는걸 바라볼수 있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말이다.